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은 한국에서 주택 구매를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 상품은 이자율, 대출 한도, 자격 요건에서 차이가 있으며, 대상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어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주택 가격 기준은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며,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에게는 소득 기준이 완화됩니다.
디딤돌대출
디딤돌대출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해 제공됩니다.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과 주택가격 기준이 낮으며,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딤돌대출은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낮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어 저소득층이 부담을 줄이고 주택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두 대출 상품은 대출자의 소득과 주택 가격에 따라 유리한 조건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